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거창한 의욕을 필력과 의지가 따라주지못해 선뜻 손대지 못하다가,


우선은 생각을 풀어낸 후 여러사람들의 도움을 얻어가며(혹은 욕을 먹어가며)


개선시켜 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스파이크님의 의견에 고무되어,


인스트럭터분들 모두 갖고 있던 막막함과 두려움(그리고 약67%의 귀찮음^^)은 글이 계속되는 내내 이어지겠지만,


저혼자 힘이 아닌 다른 분들과 같이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힘을 내겠습니다.


이 꼭지를 만들어내는 필자 또한 준비된 정교한 이론 이나 카테고리를 통해 주장을 펼치는 입장이 아닌,


하루건너 이어지는 야근철야에 시달리고 훌륭한 나를 몰라주는 회사에 대한 엄살을 달고 살며,


졸업한지 한참되어 가물가물한 디자인 이론과


처음엔 의욕이 넘치다가도 막판에 뒤죽박죽 서둘러 마감한 결과물에 아쉬워하는,


오류로 뒤죽박죽된 현업 인테리어 디자이너중 하나로써,


실무를 하면서 느끼는 인테리어 작업에 대한 답답함,


혹은 인테리어라는 분야를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거나,


궁극적으로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찾거나,

‘우리들끼리만 아는 그바닥 이야기’ 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작업 방식을 모색하고, 새로운 field를 찾아내는 데에 있다고 보고 이꼭지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게시글은 피드백에 의해 무한 수정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게시물에 대한 내용이건, 사용된 문체이건,


임의적인 것임을 우선 알려드리며, 미리 알고 있는 내용일 경우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할테고,


틀린내용을 지적해 주실 경우는 더더욱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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