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1등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중국과 그에 수반하는 아픔들… 뿌리째 파먹기 위해 달려드는 외국 자본들…     CCTV (중국중앙방송) 건축물은 벌써 완공되어 사용하고 있어야 할 터인데, 부속동 화재로 인하여 철거 중이고, 공사용 펜스가 둘러져 있다… 아래는 중국내 자동차 점유율 20%에 육박하는 폭스바겐의 대표적 모델…   (중국내 사진전 출품 예정작. 2010년 촬영.)

결혼식

          중국인들의 결혼식.. 식장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여러가지 액댐 들을 하며, 신혼집으로 들어간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분홍색을 사용해서 모든 하수구나 불길한 구멍 등을 막고, 호랑이가 호위를 하며 춤도 추고 집으로 인도한다. 엄청난 폭죽과 엄청난 사람들이 동원된다. 매일 토,일요일은 이로인해 왁자지껄 하다.   사진의 신혼부부는 돈이좀 있는 사람들인듯 하다. 빨강색 차의 연속을 보시라…  

중국 횡단보도

    중국에 와서 크게 당황하게 되는 것이 길을 건널때의 횡단보도 체계이다. 횡단보도의 녹색등의 개시를 보고 바로 앞만 보면서 도로로 내려서면, 큰 코 다치기 쉽상. 손만 들고 길을 건너도 위험하다. 좌, 우측만 살펴도 부족하다. 반드시 좌측 뒤 까지 살피고, 등 뒤에서 차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진을 다시 보시라.     사진의 홍색 원표시 – …

장강특강

  장강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 본 중국의 모습을, 중국 학생들이 보고 들으며 재해석의 과정을 거쳤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며, 중국 학생들은 베스트를 외치고, 엄지 손까락을 들어 보이며 강의실을 빠져 나갔다. 사실 별 기대 안했지만, 의외의 반응에 나도 신이 났다.   요즘엔, 모르는 학생들도 교내에서 인사를 하기 시작한다…   이번 겨울 방학때는 기회가 …

美美

    중국의 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은 @미를 미미라고 부른다… 한국 한자로는 @미의 미를 따서 媄媄 라고 해야 하는데, 중국 한자에는 媄라는 글자가 없는듯 하다. 그래서 뜻과 발음 차이가 별로 없는美美 [ měiměi ] [메이메이]를 사용하는듯 하다.   미미의 3번째 생일이 돌아왔다. 전날까지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어린이집에 부랴부랴 케잌 보내고 등등… 좀 바빴다.   둘째의 서러움이랄까? 이제야 만 …

2008베이징올림픽

  북경에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찍어야 할 사진을 찍었습니다.   북경에서 구름한점 없는 날씨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느낄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새둥지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주 경기장은, 규모와 외관의 압도적인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구조와 디테일과 형태가 조금만 더 관계를 가지고, 위계가 있게 디자인 되었다면.. 하는 …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외국에서 오랫동안 채류하게 되면, 집에서 부모들과의 대화 이외에는 모국어를 사용 할 일이 없게 된다.   해외에 채류하게 되는 시기와 기간에 따라 각양 각색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주 심한 경우는 모국어를 잃어 버리거나 바꾸게 된다.   모국어가 바뀌게 되면 사고 체계또한 바뀌게 되는데, 언어에 따라 사고하는 방식이 다르게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를 이용해서 사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