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그 악명 높다는 모란시장에서 업어다가.. 레볼루션에 목욕에 사료에 전용 모래까지.. 두어달 우리집에서 잘 크다가.. 와이프 임신과 함께 다른집으로 분양나간 녀석.. 원래는 고양이가 혼자노는걸 좋아해서 오히려 사람한데 너무 안와서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녀석들인데… 이녀석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귀찮을 정도… 좋은집에서 호사하기를…

과자

맛으로 이야기 하자면, 길가에서 파는 불량식품 고구마 길쭉하게 잘라서 튀겨놓은것과 흡사하다.. ^_^ 어디 호프집에 갔더니 사이드 안주로 주더라.. 그럭저럭 자꾸만 손이가는 것이어서, 바로 한번 만들어서 딸래미 주다.. 반응 좋더라.. 맛도 쓸만했고.. 요리법 간단 정리.. 스파게티 면 준비.. 개인적으로는 오뚜기 것이 맛도 좋고, 가격도 싸다. 이것저거 다 써봐도, 괜시리 외제 필요없더라.. 가장 큰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

Pizza

집에 오븐이 하나 생겨서.. ^_^ 처음으로 만들어 본 피자.. 맛도 그럭저럭 있고.. 먹는 기분도 나고 해서.. 사진을 하나 찍었다.. 막상 찍고나서 보니, 그릇도..좀 그렇고. 심도도 좀 모자란다.. 음식사진도.. 연구 대상이다.. 가짜 연기라도 넣어줘야 할 듯.. 간단하게 요리법 정리 들어간다.. 밀가루 반죽해서 접시모양으로 얇게 하나 만들고, 스파게티 소스 좀 바르고, 피망, 양파, 버섯, 사과 등등 집에 …

Core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사람 눈의 시신경에 해당하는,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CCD 라고 한다. 사진의 이 녀석은 D100의 CCD 이다. 600만 화소 정도 되고 크기는 23.7 x 15.6 mm 카메라 전체 바디를 200만원 정도 주고 샀고, CCD부분 모듈을 구입할려면 지금도 1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왜 이런 사진을 찍었냐구? 사진의 중간 부분을 잘 …

Mr. Bum

태국 여행중 쇼핑센터내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파는 간식용 빵. 빵 가운데는 비어있고 겉부분은 약간 바삭한 느낌. 단맛과 짠 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듯 해 보였으며, 한개 약 350원 정도. 현지인들도 백화점에 온 사람들 수준이라. 줄서서 사 먹는듯. 하나 파는데 1분 미만이므로 보통 2~3개씩 사면..1000원 우리나라에도 먹혀들 듯 한 맛이었다. 사먹어 보면서, “이거 돈 되겠는데..”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