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pective

일본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찍은 사진 난.. 몰랐다. 내가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어느날 인라인 로드런을 하던중, 올림픽 대로 하부의 일점 투시도 같이 생긴 부분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강혁 형이 말한다. 너 투시도같은것에 미치는 구나? 라고….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랬다. 그러고 보니 이런식의 사진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런사진을 좋아하나부다 라고 믿게 되었다… 요즘들어 …

술취해서 시작하는 하루.

언제부터인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혹자는 취하는 것 자체를 알콜중독이라고 말한다. 일면으로 나는 알콜중독이라고 생각한다. 술 마시는 것 혹은 취하는것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 소주, 맥주, 혹은 양주잔을 기울이며 열변을 토하고 나면, 약간은 후련해 진다. 그렇지만 내가 혹은 상대가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던, 그 주제는 다음날이 되어도 해결이 되어 있지 않다. 얽힌 실타래를 풀기위해, 타인과 …

결혼2

결혼식 사진의 Sub역할을 한것은 몇번이 되지만… 이번처럼 또 고민 고민을 하고 시작한 것은 첨일듯 하다. 뭐랄까 아무도 주거나 받거나 하지 않은 압력이지만. 나혼자 가지게 되는 … 압박… 원리는 간단하다… 무언가 하나 건져야 해…. 라는 거다. 이.. 사진은 거의 증명 사진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는 사진은 아닐지도… 신랑의 표정이 좋을때 한컷. . . . …

Today Was…

“Today was” 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공간.. 지금 이시각을 지나며 오늘이란 단위를 is가 아닌 was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 붙여본 제목이다. 옆자리에서 나를 괴롭히며 돌봐주던 강실장이 결혼식이후 잠시 스페인으로 사라져 버려, 나는 이모 저모로 고통을 받고 있다.   모모라 불리우는 악마는 온갓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의 부하들을 괴롭힌다. 하지만.. 승부욕, 성공욕, 혹은 보존욕 …

죽음

일본인들의 묘는 특이하죠. 주거건축물 옆에 이렇게 … 공동 묘지가… 뭐.. 대수롭지 않게 보면,, 또 별것 아니죠… 우리나라도 예전에 이런게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투시도

투시도 효과가 어디까지 갈수 있나를.. 실제 건물에서 테스트 해보는 듯 하네요.. 생각보다는 답답하지 않구요.. 재미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가운데로 복도가 길게 나 있고 좌, 우로 겔러리, 까페 등이 있습니다. 일본인 탐험가 기념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