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나

흠..정말로 말이지 찍히는건 힘들다… 찍는것이 오히려 즐겁다. 나의 늙음이 여실히 들어나는 사진… 그나마 그중에 젤 잘고른것..ㅡ,.ㅡ 이.. 프로필 란을 없애든지 해야할 듯… 포토바이 @원.

세상이 크다.

모델 (R.S.H) ^^;; 세상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을지 모르지만.. 내가 근래에 들었던 말이다.. 라디오에서 시 형식으로 조용히 읍조리더라. 어릴적 세상의 전부는 자신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이 크다는것을 알게되고, 더 늙어 가면서는 자신이 점점 작아진다는 걸 느낀다는것.. 흠.. 요즘 늘어놓았던 많은 푸념중에, 원래 세상은 잘 돌아 가는 살아있는 개체이고 나는 하나의 부품이라는둥, 교체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다는 둥읜 …

점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_^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싶어하는듯. 잠깐 유모차를 태워 놓고 한눈 판 사이에, 어제 먹다가 대충 놓아둔 양념통닭 양념을 혼자서 손에 쥐고, 먹고 바르고..ㅡ,.ㅡ 난생 첨 먹어보는 것이니 얼마나 맛이 있었을까요.. ^__^ 그나 저나 집 정리를 이젠 정말 잘 해 놓아야 겠네요…..

너만 잘하면 된단다…

자식은 부모를 꼬옥 닮게 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이드에 의하면,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이며, 이를 거역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의 심리학에서는 의식이 무의식을 극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면,현대의 심리학에서 조차 근본적으로 무의식이 의식을 지배한다는것은 어느정도 인정하는 것이다. 거창한 철학 이야기 말고, 현실 생활에 적용이 되는 이야기를 해 보자. 어릴적 – 프로이드가 말하기는 3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