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years in Tibet

스파이게임이후로 오랜만에 브래드피트가 나온 영화를 보니 참 좋습니당..^^

(뭐냐 뭐냐…출연시기로보면 이영화가 스파이게임보다 한참전이구만..꺼구로 봐버린 빙구..^o^)

감독이 “그랑블루”를 만든 장자끄아노…더군요.

티벳에서의 7년…

나혼자만 그렇게 느꼈는진 몰겟지만..

그랑블루와 여러모로 매치되는점이 많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워낙 개봉당시에 영화를 안보구 한참지나서 보는편이라..(별이유없이 귀차니즘때문이라나모라나..ㅡ,.ㅡ)

이 영화가 개봉한지두 벌써 몇년은 지났겟군요.흠흠…

개봉당시의 평은 뭐 그저그랬던거 같긴한데,

젊은 혈기가 어느정도 누그러지는 이 나이가 되어서 보니

그저그런 영화치곤 마음이 싸~해지네요.(남들이야기만믿고결정할게아닌것같아요..ㅋㅋ)

한동안 두들겨 부수는 영화나 달작지근한 로맨틱코메디쪽에 몰두하구 살아서 그런지

느끼함빼구, 과장된 포장빼구, 구구절절하지않고….

간단하면서도 차분한 영화를 보구나니(느낌만 그렇단겁니다. 영화장면은 다양하죠..ㅡㅡ;)

머리가 맑아지는듯 싶습니다.

장자끄아노 감독의 영화는 어찌되었던 간에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적인 장면들을 뇌리에 각인시켜버리는군요..^^

마직막장면의 눈덮인 설산의 정상에서의 광경이란…..흐아암…

그랑블루의 그 푸르디 푸른 바다를 볼때처럼

가슴한구석이 콱 막혀버리는듯한 먹먹함이 느껴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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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잠들기는 글렀습니다…하하…

티벳에 가고싶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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