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바론시사회감상기…^^

쩝. @연누나가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봤는데요..

저두 이 감독두 좋아하구 공각기동대도 좋아하는데요.. 이영화는 좀… 실망이..

우선.. 감독의 유명세나 재력에 비해 표현이 너무 떨어진다는 점…첫번째.

두번째 .. 배역선정이 넘 어설프다… 예를 들면.. 주인공 여인이 전투에 임할때.. 총을드는 모션을 보면.. 이건.. 전혀 전투적이지가 않다는것…

세번째.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도 이야기 할수 있을듯 한데요.. 게임을 하다가.. 중단시키는 부분(reset)..과..게임 내에서 캐릭이 죽으면.. 정신을 상하게 된다는건.. 근본적 모순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펼쳐 놓은 주제에 대해… 막판에 들어.. 대충흐리고 마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는건 좋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야기의 마무리가 안된듯한.. 공각기동대는 그렇지 않았죠…

sf소설속에서 잘 정리가 된것을 가져다 쓰면 쉽게 할수 있죠.(공각 기동대가 스트리를 배꼈다는 이야기는 아님니다…하지만 약간.. 그런 냄새가….) 하지만 이번은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노래는 좋던데요.. 흘흘..

괜히 욕만하는거 같은데.. 그런건 아니구요.. 감독에 대한 제 기대가 넘 커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일전에 tv에서 감독이 나온적이 있는데..자기는 첨단의 정보들에 관련된 작업을 하면서.. 정보를 멀리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었어요.. 꼭필요한 정보는 어찌되어두 자기한테로 들어온다구요..그래서 자기는 정보를 멀리한데나.. 헐헐.. 저에게는. 자기가 잘나가니깐 그런이야기는 하는거로 밖에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떤 대가라도..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진정한 이해란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주절주절이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답글이 기대 되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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