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

  名都城에서 본 칭다오 시내   처음 중국에 와서 2년동안 잘 살았던 명도성과 이별을 했다. 2년 동안 따듯한 집에서 잘 지내고(중국 집은 추운 집이 아직 많다), 시내에서 한국마트, 학원 가깝게 잘 살았다.   중국인 한국인을 불문하고, 나는 인복이 많은 사람인가 부다.   명도성의 집 주인은 맘좋은 할아버지 할머니이시다. 이 어르신들도 아들네가 있는데 캐나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

마이다오

    청도에서 가느다란 길로 연결되어 있는 마이다오. 이곳은 원래 어촌이었다고 한다.   칭다오가 개발되면서, 주민들은 아파트를 받고 이주하였다. 이 많은 배들의 주인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살까?   대략 7만 평방미터의 이 섬은 이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비딩 중인 듯 하다.   이번 학기 4학년 학생들의 대지로 선정된 이 땅은, 복합 레져 시설로 …

해피추석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중국에 와 있지만.. 차례상은 근사하게..   물론 직접 차린건 아니지만, 성당에서 고마운신 분들이 준비해 주셨다. 본인은 추석 특별 미사에 사진 촬영으로 봉사도 했으니.. 조금은 기여한게 아닐까 하고, 마음의 위안을 삼아 본다.

파도풀

중국 칭다오에서 아주 가까운(?) (약 170Km) 거리에 있는 실내 파도 풀장… 웨이팡(潍坊)이란 곳에 단체로 여름 캠프를 다녀 왔다…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 겸, 애들 놀려 주기도 할 겸 해서 다녀왔고, 아주 잘 놀다 왔다…   한여름이 아닌 때에 바다에서 놀거나, 매번 목욕탕에서 놀다 보면, 좀 소극적으로 물놀이를 하게 되는데, 이번엔 완전히 오버해서, 같이 놀러간 유치부 초등부 …

미역국?

  지구온난화, 해수오염 및 온도 상승으로 인해 다량으로 발생한 녹조…   성수기에 손님을 맞아야 하는 칭다오에서는 난리(?)가 났다… 연일 녹조류를 걷어 내느라 대형 불도져와 트럭이 해변을 오간다…   이곳은 칭다오의 유명한 해수욕 장 중 하나인 제3해수욕장… 처음 도착하자 밀려오는 해조류의 향기와 함께 나도 모르게 나오는 감탄사…   ” 어라??? 바다가 완전 매생이국이 됐네 ??? “   좀 …

Test

  이곳 중국 칭다오에선 건축물을 시공 할 때 일반적으로 외부 비계를 거의 설치 하지 않는다.   시공 현장에서는  비산 먼지가 많이 발생하며, 건축물의 외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도시의 경관을 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에게는 건축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속속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을 수 있겠다.   라오산구에서 시공중인 한 건축물의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