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계신 부모님 효도용으로 노래방 기기를 하나 선물해 드렸다.
나름 고가이고 나도 큰맘머고 없는형편에 쪼개서 마렸했다.
그런데 이녀석이 해마다 고장이 난다.
첫해에는 전원부가 문제 발생되었다.
그냥 부모님 계신곳이 전원주택이고 산속이라 낙뢰도 있을것이고, 전원도 좋지 않겠지 하며 넘겼다.
부모님이 AS 받기도 힘들고, 내가 사다드린 물건이니 책임지자는 생각에 용인집으로 들고 왔다.
용산등에서 AS 받기 힘들어서 택배로 주고받고 해 가며 고쳤다. 무료 AS였다. 전원부가 문제가 있단다.
무료로 고쳐주던 유료로 고쳐주던 상관이 없고 고장이 나는게 싫다. 바쁜데 더 바빠지는 일이 생기니까..
하지만 물건 만들다보면 불량도 있고, 내구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 문제이거니 하며 넘어간다.
다음에 고향 내려갔더니 또 고장이다. 이번엔 첫화면 나오다가 다운되는것 같이 리부팅 된다. KY 로고만 나오고 다시 재부팅…
전원이 깜박하며 나가는것 같아 보였다.
점점 열이 받는다.
다시 용인집으로 내가 들고 왔다.
AS 센터를 웹에서 검색하니 나온다. 그쪽으로 그냥 보낼까 하다가 전화를 걸어서 물어본다.
거기 담당직원이 가르쳐준 주소로 택배를 보내달란다.
듣자하니 AS를 외주업체에 통째로 맏기는것 같더라. 그래서 바로 거기로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하더라.
흥쾌히 그쪽으로 보내겠다고 하며 주소를 받아 적고, 나의 노파심에 AS 담당자 이름을 알려 달라고 해서 거기로 보냈다.
추석 지나자마자 보냈으니 9월 10일경 발송했다. 한 4~5일 지나고 전화 한통 받는다.
참고로 요즘엔 택배물품은 오늘 보내면 내일 받는다.
직원 왈 물건이 잘못왔으니 집주소를 부르란다. 반송한다고. 친절은 절대 기대할 수 없는 말투다.
그래서 내가 부탁한다. 그거 본사 AS 직원이 보내라고 해서 보냈으니 본사로 다시 좀 토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그사이 급하게 컴퓨터에서 금영 AS 본사 주소를 찾아서 불러준다.
그리고 나서는 한 2주쯤 지난듯 하다.
전화 한통이 온다. 집주소 불러 달라고..
그래서 내가 말한다.
“다 고치셨나봐요?”
여직원 왈
“이제 접수 했으니 외주업체에 다시 보낼껍니다. 거기서 증상 파악해서 알려줄겁니다.”
할말이 없다. .. 그래 뭐 어쩔수 없지.. 상황을 보자.. 지금 당장 노래방 없어서 죽는것 아니니.
그러고 전화 끊는다.
또 한 2주 지났다. 바빠서 AS에 전화 걸기 힘들었다.
다시 고향에 내려갈 시기가 됬는데 기계가 안와서 좀 걱정되기 시작한다.
10월 7일 저녁에 전화 한통받는다.. 전화 받는데 한달에 3일 모자라게 걸린거다.
남자직원 말한다.
금영인데요, 기계 수리비 35000원 나왔으니 입금해 주세요..
다짜고짜 그렇게 말한다.
비용도 비싼데다, 황당하기 시작한다. 내가 말한다.
“일단 그쪽 AS 참 대단하시네요. 그거 고치는데 한달걸렸네요.”
직원 말한다. 아주 당당하고 자기 잘못하나 없다는듯..
“우리가 29일날 접수를 받았어요. 고객님이 잘못보내셔서 그렇습니다”
전후 사정을 알고 있다는 말인데도 이런식으로 말한다..
자기네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거다.
고객이 어떤 모델은 어떤 AS 외주 업체로 보내야 하는가를 다 알고 알아서 한방에 잘 보내야 하는거냐, 아니면
거기 직원이 정확하게 확인하고 어디로 보내라고 해야 하는거냐..? 황당하기 그지 없다..
게다가 공손한데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기분도 나쁘고 해서 내가 말한다.
“기기 고치는데 비용이 발생하면 알려주고 진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직원 말한다.
“고객님이 고치는걸 원치 않으시면 다시 업체에 보내서 원상복귀 시켜 드립니다. 그렇게 할까요?”
정말 열 올라온다.
내가 그 주소를 어찌알고 거기로 보냈냐.. 내 맘대로 보낸거냐.. 니네 직원이 가르쳐 줘서 거기로 보낸거 아니냐,
걍 본사로 보낼껄 그쪽 택배비 덜 들게 하려고 내가 편의 봐 준거 아니냐..
그냥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고 말하면 끝날일 아니냐 라고 했더니, 끝까지 고객님께서 오해가 있으셔서 그렇단다.
한마디로 내가 삽질해서 오래걸린거지 지네 잘못은 없다는거다.
본사 홈페이지에 컴플레인 하나 하려고 이리저리 봐도 게시판은 없다. 메일만 보낼 수 있다.
대기업들은 요즘 이런 추세이긴 하더이다 만.. 그래도 더 열받는다.
노래방 기계를 집어 던지면서 쓴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밖에 사용하시지 않는 부모님께서,
고이고이 쓰는 물건이 고장나는게 내 잘못이냐?
고칠 기술이 없거나, 고치는 잡무가 귀찮아서, 여기 저기 기계마다 다른데다가 대충 외주 주는게, 내잘못이냐?
참 대단한 회사다. 거기다가 직원의 태도까지 삼박자가 척척 맞는다.
방금 35000원 입금했고, 이 글을 썼다. 노래방 기기가 언제 내손에 오는지 한번 더 지켜봐야 할것 같고,
뭐 그나마 참고나 되라고 고객 질문 파트에 메일으로 보낼까 말까 고민이다..
이에반해 집에 고장나 있던 LG DVD 및 비디오 플레이어는 내가 들고와서 AS센터가 가까이 있어서,
전화해 보고 들고 갔더니, 한7년은 된 제품인것 같던데, 부품이 완비되어 있었고, 10분만에 완전히 고쳐 졌다.
친절한 직원의 설명과, 일단 고장이 나서 미안하다는, 상투적 예의까지 완벽하게 갖추어 져 있었고,
고친 후에도, 직접 고친 프로 직원(물건 고치는 동안 이 직원분이 집에 있는 내 TV의 문제점에 대해 따로 상담해 주었고,
고치는 법까지 알려주셨다)이 직접 전화를 해서 잘 돌아가냐고 묻고, 본사 여직원 전화와서 잘 됬냐고 묻고,
문자 와서 잘 고쳐졌냐고 묻는다..
대단하더라.. 귀찮을 정도로…
사실 이번에 TV 하나 살 생각이었는데, 삼성걸로 거의 결정했다가 이번 사건으로 LG제품으로 기웃거리고 있다.
AS의 힘이다..
금영 AS 건에 대해…
가격정보 비교 사이트나 커뮤니티 등에 여기 저기 컴플레인으로 도배하고 다니는 찌질이짓까지는 하기 싫고
내 홈페이지에라도 적어놔야 약간은 속이 시원하려니 해서 몇자 적어본다.
결론이 뭐냐고?
영원한 3류 기업 물건은 역시나 물건도 후지고 AS도 거지같으니, 다시는 살 엄두조차 내면 안된다는것.
효도 한번 하기 힘드네..
내가 쓸 물건같으면 이런거 사기나 했을까 싶기도 하다.. ^_^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 사진은 AS간 물건이 돌아오면 업하지..뭐…
2008년 10월 16일 업데이트…
기기가 하두 안와서.. 전화를 했다..
10월 10일날 발송 했단다.. 그래서.. 경비실에 가 보니.. 물건이 있더라..
그간 경비실에가서 많이도 받아 갔는데. 이건 택배기사가 경비실에 뒀다고 문자라도 하나 안남겨서임이 틀림없다..
집에와서 포장을 풀었다..
기기에서 덜거덕덜거덕 소리가 난다.. 윗면의 철판은 휘어져 있다…
으… 정말 가지가지 하네..
혹시라도 동작을 안하면 다시 보내야 하기에.. 켜보니 동작은 한다.
휘어진 채로 다시 쓸려구 마음을 먹고…
최근에 kh2000 모델의 노래 업데이트가 단종된다는 공고와 함께 신모델 보상판매를 한다고 해서..
전화를 걸어서 접수해야 한다기에 얼마나 깍아주나 물어보기만 하려고 전화를 했다.
소비자가로 약 10만원 정도 깍아 준다고 신모델을 사라고 한다.
내가 as를 얼마전에 받았는데.. 거기서 35000원 들었다고.. 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as 후에 되돌려 받은 물건이 상판이 휘었다고 말했다..
여직원 본사에 알아본다며.. 자초지종을 다 듣고 전화 끊는다..
얼마후.. 애초에 전화로 나 열받게 만든 직원에게서 전화가 온다..
다시 보내란다.. 고쳐준단다..
여전히 죄송하다는 말은 없다…
직급을 물어보니 사원이란다.. 쩝쩝… 최대한 빨리 해준단다..as 비용 환불은 안되냐고 물었더니 안된단다..^_^
그래서.. 다시 보내려고 한다..오늘이 목요일이고 다음 주말에 시골에 가지고 가야 하는데..
고쳐서 가져 갈 수 있을까나?… 여전히 거지같은.. 회사에 택배회사까지 한술 더뜬다…
어떻게 고쳐오나 한번 보자…
물건 고쳐 오면 팔아버려야 하나?…
아니면 이 회사에다가 17만원 상당의 돈을 더 주고 신모델로 사야하나?…ㅡ,.ㅡ..
자식과부모
늙으면 자식이 있어야 된다고들 하는데..
그건 틀린말이다..
특정한 시기가 되어서 무엇이 필요하고 등등의 표현이 틀린것이란 말이다.
사람은 혼자사는 동물이 아니기에, 서로가 항상 필요한 것이다.
사회상황을 핑계로, 공부를 핑계로, 돈벌이를 핑계로 우리들은 따로따로 살아간다.
하지만 항상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른형태의 문제가 발생한다.
단지 어떠한 문제가 어떤형태로 왜 생겼는지 모르기 때문에, 핵가족사회의 문제점이라고 문제의 원인을 말하지 않을뿐…
부모와 자식간에는 끊을수 없는 끈이 있다..
그걸 강제로 떨어뜨려 놓으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기러기 아빠 하는 가정치고 Affair 하나 없는 집은 절대 없다 라고 감히 단언한다.
표면적으로는 공부가 목적이지만 사실은 부부간에 따로 떨어져서 살고 싶은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식까지 떨어져서 살게 되는걸… 그러면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된다.
더 나이가 들면 이해가 더 갈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 …
헤어디자이너
사진의 헤어 디자이너는 마리안느 선생님..
맨 아래 사모님은 모화 본가 뒤의 허프캐슬 팬션 사모님…
마리안느선생님이 직접 깍아주신 @리 머리…
고모님과 함께 25년동안 같이 일하시고, 지금은 대구에서 원장님으로 계신 마리안느선생님이 휴가차 모화에오셔서..
덕분에 @리와 @미는 동네 미장원에서만 머리 깍다가.. 디자이너의 헤어스타일링을 경험했다. ^_^
마리안느 선생님은 그날과 그다음날까지 7명의 머리를 무료로 깍아 주셨다..ㅡ,.ㅡ…
휴가때 편히 즐기셔야 하는데.. 일만 하신것 같다… ^_^
항상 연장(?)을 들고 다니시면서, 사람들 머리를 해 주고 나면.. 다들 너무나 좋아하고 행복해 한다고 하신다.
해외여행때도 들고 나가신단다.. 외국주재 한국 대사관이나 어디등등의 사모님들.. 너무나 고마와 하셨다는 경험도 있으시다…
그걸 낙으로 머리를 하신다..
뭐 그냥 컷팅만 했는데도.. 어찌그리 다르냐…
사실 지식산업의 총화중 하나인 설계, 혹은 건축 디자인을 하면서도, 내몸 디자인, 내옷 디자인 등에 인색한 나를 보면..
대한민국의 디자인마인드나, 국민들의 지적 재산권에 대한 수준 탓을 먼저하기보다는, 내탓부터 해야 하겠다.. ^_^
마리안느선생님의 말을 조금 옮긴다.
“알마니 수트, 몽블랑만년필, 롤렉스 시계를 차고 나타난 멋진 중년의 신사도..
머리에 빵꾸 하나만 딱 나 있으면.. 그걸로 끝이니라…^_^”
머리를 깍고 나서 @리 사진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_^
@미돌22일전
좋아서.. 함성을 지르고 있네요. ^_^
@미 돌되기 22일 전
10월 25일은 @미 돌..
가족들과 조용히 돌잡이 하고 사진찍어 줄 꺼야.. ^_^
개천절 놀이터 놀러가기
캐나다 가서 @리를 보고싶어하는 @주를 위해.
따끈따끈한 @리 사진 업로드…
@리도 @주이모 보고 싶단다… 캐나다와 한국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비행기 타고 가면 된단다.. 가잔다. ^^;;
빨랑 돈벌어서 가면 되지뭐. ^_^
제01강. 건축, 인테리어 계통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간락한 소개(작성중)
안녕하세요. Alias_2020입니다.
강의 목록 작성후에 첫 강의 하는데에 한달도 넘게 걸리네요. ^_^
나름 바빠서…..
오늘은 건축 인테리어 계통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_^
말그대로 간략한 소개이며, 직접적인 사용법이라기보다는 개요.. 및 전체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강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어느정도의 개략 설명이 따르고 꼭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거나 본 사이트에 있는 링크 등을 사용해 볼까 합니다.
자.. 그럼 건축디자인 및 인테리어 디자인 계통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_^
——————————————————————————————————–
제01강. 건축, 인테리어 계통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간락한 소개
01. Autodesk AutoCad
CAD 라고 하면 컴퓨터(Computer)의 조력을 받아서 하는(Aided) 디자인(Design)인데, 원 의미에 의하면 컴퓨터로 하는 모든 디자인 행위를 전부다 캐드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이 언어가 발생한지 오랜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디자인 툴들이 제공하는 현란한 GUI(Graphic User Interface)에 의해서 의미가 변질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오래전 부터 사용되어온 AutoCAD 만을 캐드라고 부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토캐드는 정확한 디자인과 제작을 위해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기본목적에 충실하게 정확한 치수에 강합니다.
건축계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손으로 스케치를 선행하고 메스 모형이나 스터디 모형을 제작해 가면서 디자인을 발전시킵니다.
이후에 캐드는 정리된 디자인을 정확하게 도면화하여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캐드의 사용역사가 꽤나 되어가면서, 소위 캐드 세대들이 계획에 참여하게 되고, 이들이 작업을 하면서 자신에게 편리한 오토캐드로 직접 디자인 단계부터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디자인 창의성을 말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많이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에 의한 디자인이 계획의 첫단계부터 고려되어 좀 더 정확한 시공과, 사용자가 사용하는 내부공간의 최종 결과물이 더 좋아 질 수도 있겠지요.
소결.
도면을 그리고 고치고 발전시키며, 타인에게 도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
정확한 치수, 정확한 스케일, 정확한 출력, 쉬운 수정
02. Autodesk Buzzsaw
캐드 다음에 들어와서 2번을 차지한 툴이라서 대단할 꺼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_^..
최근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오토데스크 사의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무에서 자료를 주고 받기 위해 대부분 웹하드나 이에일 첨부 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주고 받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원본에서 조금 수정한 리비젼 버젼을 새로 주고 받고 하며, 용량이 모자라서 지난 버젼을 또 삭제하면서 용량 관리는 하고, 파일명이나 폴더 명 등으로 파일의 버젼을 관리하는 정도의 무식(?)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_^
뭐 그렇다고 오토데스크 사에서 제공하는 버즈소가 궁극적인 해답을 주는건 아닙니다만. 약간의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리비젼 되고 있다는걸 표현해 주는 등의 진보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네트웤 서버및 시스템을 연구하는 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플리케이션 서버라고 합니다.
왜 갑자기 어플리케이션 서버냐구요?
여러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워크스테이션에 설치하고 사용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새 버젼이 나오면 업그레이드도 시켜주고, 작업한 파일은 여러분의 컴퓨터에 세이브 하고, 관리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아서 낭패를 당하고, 저장하여 놓은 파일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는 구글 오피스를 사용해 보신분이면 아마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_^
엑셀작업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엑셀포함)를 설치하고 작업하는것이 아니고,
집에서 아무컴퓨터에서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파이어 폭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웹에서 엑셀을 실행합니다.
작업을 마친후 저장할 필요없이 컴퓨터를 끕니다.(주기적으로 자동저장됩니다.)
회사에 갑니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켭니다. 구글오피스에서 로그인 합니다.
그러면 내가 작업하고 있는 파일 목록이 뜹니다. 골라서 또 작업을 계속하면 됩니다.
여기에 내가 작업을 같이 할 사람을 초대합니다. 이메일을 받은 손님은 인증을 받고, 작업권한을 득하여서,
실시간으로 파일이 업데이트 되는것을 보면서 동시에 파일을 고칠 수 있습니다.
오토데스크사에서 버즈소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입니다. ^_^
나중엔 캐드를 한 카피씩 파는게 아니고, 사용권이나 로그인 권한만 팔면 되겠지요? ^_^
소결.
여러명이 한 파일에 붙어서 원격으로 실시간 동시 작업.
어플리케이션 서버, 파일관리, 버젼관리, 소프트웨어 버젼관리를 회사측에서 알아서 관리.
05. Adobe Photoshop
디자인관련 직종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다루어야 할 컴퓨터 디자인 툴입니다.
사실 포토샵은 사용분야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건축관련툴이라기 보다는 만인의, 모든 직종의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학교 과제 부터 노년의 사진관을 운영하시는 분까지..
또한 어느정도는 다룰줄 아시는분들이 많은 툴이죠.
건축분야에 한정지어서 말해보자면..
간단하게는 캐드 도면을 포토샵에 보내서 색칠하는것으로 주로 시작합니다.
색칠도 하고, 레이아웃을 정리하여 보고서도 만들고, 건축 프리젠테이션 패널도 제작합니다.
포토샵의 달인은 포토샵으로 건축도면도 작성 가능합니다.
3D 모델링과 랜더링 후에 리터치를 하거나, 각종의 합성물을 만들어 최종으로 결과물을 뽑아낼 때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접근해야 할 그래픽 툴이라고 강조해 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dobe사의 제품군은 그래픽툴로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워풀하면서도..
제품군 간의 어느정도 유저인터페이스의 호환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어플만 다룰줄 알면,
나머지 툴은 그냥 저절로 배우게 된다는것이죠..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혼란스럽고 어렵게도 느껴집니다.
뭐.. 맥스나, 캐드에 비하면.. 그래도 아주 접근이 쉽습니다..
포토샵이 익숙해지면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플레시, 프리미어등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소결.
도면에 색을 넣으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툴..
투시도에 사람이나 하늘을 넣으려면 필요한 툴..(맥스등에서 넣어서 해도 되지만.. ^_^)
반드시 익혀야 할 툴.
그래픽 관련된 일 중에, 불가능한게 없는 툴.
06. Autodesk 3D Max
예전에는 2차원 도면을 만들고 투시도법에 의해 3차원적인 그림 혹은 도면을 만들어 왔습니다. 혹은 스케치에 의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좋은 그림 형태로, 건축물이 지어 졌을때 어떠한 형상을 가지게 될지 표현해 왔습니다.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좀더 그럴싸한 표현이 가능해 진것이죠.. 그 선두가 3D Studio MAX 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나고 여러번의 버젼업을 거치며,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서, 가상의 물체를 실사처럼 표현하는것에 대해,
불가능한 것이 없을정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3D 에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모든 제품들이 맥스를 사용하고 있고,
영화에서도 실제로 돈이 많이들어가는 폭발 등의 위험한 것들을 대부분 그래픽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정도까지는 여러분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좀더 전문적으로 접근해 보자면… 혹은 좀더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리자면..
음…
무슨말을 해야하나?,,,,…..
음…
1)초보자의 경우.
모델링을 한다.. 모든 물체를 박스형태로 만들어 본다. 랜더링을 걸어본다.키프레임을 옮겨 동영상을 만들어서 avi 파일로 저장해 본다.
2)어느정도 모델링은 할 줄 아는 경우. 혹은 캐드로 제대로된 3D 모델링을 할 줄 아는 경우.
모델링 후에 바닥에 plane 한판을 깔아본다. 혹은 캐드 모델링후의 데이터를 맥스에서 임포트한다.
sky light 하나를 띄운다. 랜더창의 advanced light 탭의 light trace 옵션을 켠후에 랜더링을 걸어서 결과물을 확인한다.
3)숙련자의 경우.
모델링을 하며 개체수가 최소가 되도록 작업하며, 스캔라인랜더러, 멘탈레이렌더러, Vray 랜더러의 차이점을 숙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움직임의 Valocity를 조정하며, 무덤덤한 카메라진행이 아닌 좀더 역동적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랜더링을 언제나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공부의 방향을 잡아보는데 도움일 될 듯한 내용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건축과 학생들도 학년에 따라 적절한 요구(과제)를 해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소결.
가상공간에 3차원적 제품을 만들어서 실사처럼 표현, 3차원 동영상 제작가능.
물체가 눈에 보이는 원리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필요.
가장 익히기 난해한 툴.
07. Adobe Illustrator
08. Corel Draw
09. Adobe Indesign
10. Adobe Acrobat
11. Adobe Flash
12. Adobe Premiere
13. After Effect
14. Sketch up
15. FormZ
16. Microsoft Office, Power Point, Excel, Word
17. Windows OS, 파일서버와 팀 웤
18. Plotter 사용법, 대형 프린팅 퀄러티 컨트롤
2008.10.23일 최종수정…
도마뱀
집앞에서 발견한 도마뱀 녀석…
처음엔 도롱뇽인줄 알았다가..
인터넷 찾아보고, 장지도마뱀으로 확정(?)하고..
천연기념물이 아닌것도 확인했고. ^_^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고 놔주려고 하다가.. 딸래미가 좋아해서.. 지금은 우리집에 동거중이다..
배추잎을 따 주면 거기 있는 진딧물을 되게나 좋아하면서 잘 먹는다..
한겨울엔 뭘 먹여야 하나.. 테트라 비트?…ㅡ,.ㅡ
다들 즐거운 추석되시길~^^
쥔장네는 여전히 잘 지내는거 같어~ 보기좋아~~^^
말도많고 탈도많은 건축사시험이 끝나고나니
다들 이래저래 바빠지고 있는듯…^^
나도 준비가 덜된상태지만 일단 유럽여행을 시작하려고~^^;
17일 출국하는 표도 이미 끊어놨으니 모자란건 가서 현지조달~ㅎㅎㅎ
벌써 출국일이 며칠안남아서 그런지
기대 반, 걱정 반…뭐 그렇지..ㅋㅋ
남들 학생때 댕겨온다는 유럽여행을 늦은나이에 갈려니 어려운점이 많구먼…ㅡㅡ;;
언어의 장벽을 실감하게될것이 심히 부담스럽지만….
어케든 되겠지모….^_^
음악시디를 부탁하는 분이 계셔서
오랜만에 ftp를 열심히 헤엄쳐다녔다네.
여기없었으면 어찌 다 구했을까싶어 새삼 고맙드라구..ㅎㅎㅎ
길지도않은 한달동안이지만 무사히 잘 다녀오길 빌어주삼~
여기오시는 많은 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보내시길~~~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친환경, 생태, 그린 등으로 불리워지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이 시도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발주, 도미니크 빼로(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France) 와 범건축이 설계, 삼성물산 건설부문(박덕규 팀장)에서 시공한 ECC회관.
6개월간의 시운전 결과 20% 정도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설비부분의 신기술 도입은 Peter Klaus, HLPP 에서 담당하였고,
지열 에너지 활용(Soil Energy) – 건축물 기초 부분에 환수 파이프를 설치하여, 냉 난방 부하에 조금 보탬을 준다.
구체 축열(Concrete Core Activation) 시스템과 우수 재활용(Rainwater Re-use)(화장실 변기등)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인테리어 부분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였지만..
발표회의 설명에서 보면.. 바닥재 만큼은 고급(호주산 목재) 를 사용했다.
옥상정원 부분의 조경 일부분이 다운된걸 보면, 실험적인 부분도 있어 보이고,
초기 설치, 보수와 유지 비용측면에서 에너지 절약과의 절충점을 찾아 가고 있는듯 하다.
멀지않은 시기에, 에너지 절약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적은, 지속가능한 건축물 디자인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ECC관
친환경, 생태, 그린 등으로 불리워지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이 시도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발주, 도미니크 빼로(Dominique Perrault Architecture, France) 와 범건축이 설계, 삼성물산 건설부문(박덕규 팀장)에서 시공한 ECC회관.
6개월간의 시운전 결과 20% 정도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설비부분의 신기술 도입은 Peter Klaus, HLPP 에서 담당하였고,
지열 에너지 활용(Soil Energy) – 건축물 기초 부분에 환수 파이프를 설치하여, 냉 난방 부하에 조금 보탬을 준다.
구체 축열(Concrete Core Activation) 시스템과 우수 재활용(Rainwater Re-use)(화장실 변기등)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인테리어 부분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였지만..
발표회의 설명에서 보면.. 바닥재 만큼은 고급(호주산 목재) 를 사용했다.
옥상정원 부분의 조경 일부분이 다운된걸 보면, 실험적인 부분도 있어 보이고,
초기 설치, 보수와 유지 비용측면에서 에너지 절약과의 절충점을 찾아 가고 있는듯 하다.
멀지않은 시기에, 에너지 절약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적은, 지속가능한 건축물 디자인은 필수 요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