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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이 높아지고 건믈들이 갈수록 더 늘어나면서 우리는 아름다운 야경은 볼 수 있지만 하늘과 구름과 노을은 더 자주 보지 못하게 됐다. 바쁜 와중에도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간간히 사진을 찍기도 했고 자주 보는 집 앞의 야경을 찍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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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태원의 노을

외국인이 많은 이태원은 도시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 곳도 사람이 사는 곳. 바쁘고 붐비는 도시이지만 조금만 골목 위로 걸어올라가면 건물들의 위로 노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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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에서 본 야경

우리집은 도로 바로 앞이라 시끄럽지만 해가지면 켜지는 가로등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서울 바로 부근의 위성도시인 광명으로 근처에 산이 많아 산 뒤로 해가 지는 것도 달과 별이 뜬 것도 보인다. 아쉬운 점은 도시이다보니 별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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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사현장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셔틀을 타고 수원역으로 가는길에 아파트 공사 현장이다. 가장 도시이야기와 잘 맞는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위해 여러 장비들과 시멘트들이 늘어져 있는 것이 도시의 시작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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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스트 호텔

인천의 네스트 호텔 외관이다. 내외부를 모두 트렌드인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였고 건물의 앞뒤로 데칼코마니처럼 대칭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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