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만난 그녀..(논픽션 단편소설) ^^;; 제 2편!!

험험…

미나상?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
1편의 반응이 좋다고 판단되어..
2편으로 계속 하도록 하죠… 논픽션입니다. ^^
1편에 비해 확실히 잼없습니다. ^^;;
그래도 보시고 싶으시다면 보세요. ^^;;
그럼 시작합니다.

1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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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미있는 일이야! 앞으로 3시간정도 있으면 서울에 도착하는데….‘
‘승무원을 번거롭게 하기도 좀 그렇기도 하군, 좀 더 참고 앉아 기다려, 재미있는 일을 홈피에 써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자!’
생각을 바꾼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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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담배를 다 피운후 자리로 돌아왔을 때.. 약간 놀랐습니다.
제 자리에 떨어져 있는 3천원의.. 현금….
물론 가방, 오징어, 맥주, 다~~ 그대로 였습니다.
혹시 내 오징어(조미 오징어 아시죠?)두 그대로 였습니다. 사실 약간 우려한건.. 내 오징어를 그녀가 이로 일부분을 물어뜯지 않을까두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에 대해 걱정한거죠. 모 암튼.. 나의 모든 소유물들은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이 3천원 덕택에.. 이 글이 공포물(?)에서 코믹으로 바뀝니다.

‘그녀는 나쁜사람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리곤.. 그녀는 약간의 정신이상 이라고 판단한 @재는 아무렇지도 않게 3000원을 지갑에 넣어 뒷주머니로 넣을수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으려면 엉덩이를 좀 들어야 합니다. ^^
@재의 행동을 본 그녀.

“똥구멍에……”
이번엔 아주 소근거렸습니다. 거의 들리지 않을정도로…
모른척 할 수밖에 없었던 @재는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의미심장한 말을 생각할 수밖엔 없었죠. 결론이 나질 않더군요, 역시 잠도 안왔습니다….. ‘@#$%&!@#$%’, 무슨말이었을까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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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간 의자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그녀는 타겟을 다른 자리의 사람으로 택했나 봅니다. 대각선으로 하나 앞좌석에 앉아 있던 커플이 묵찌빠 놀이를 시작하자 그사람들을 맹렬히 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이기면 같이 박수를 치고.

남자가 이겨서 꿀밤을 때리면.
“남자가 잘했네.!”, “너무하네!”
여자가 이기면.
“여자가 똑똑하네. 아하핫!!~~”
이러면서, 나름데로 재미있어 했습니다. 혼자 박수를 치고, 가끔 자기도 모르게 소리가 커져서 그들이 듣고 쳐다보면, 다른곳을 쳐다보면서 말이죠.
모.. 사실 @재 역시 커플이 노는걸 저두 조금씩 보기두 하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같이 미쳐갈 수는 없었습니다. 웃음을 억지로 참았죠. -,-

얼마후, 커플의 놀이가 끝나자, 다시 시선은 @재에게로 돌아 왔습니다. 계속해서 자세를 바꾸며.
“아휴~~~~”
이러면서 말이죠.
전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잠을 자기위해선 목이 아팠지만 창밖을 주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개가 억지로 고개를 창쪽으로 돌리자. 그녀는 갑자기.

“애써 외면하며 창밖만 보는구만!”
라는 것이었습니다. @재도 이번에는 정말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정색을 하며 그녀를 노려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녀도 자신이 잘못했단걸 눈치 챈건지 약간은 풀이 죽은 표정으로 반대편을 바라보며 잠시 조용해 졌습니다. 하지만 @재의 머리속엔.
‘이여자가? 내맘을 보나?’, ‘혹시 모 신통력같은건가?’, 정말로 전 잠깐동안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냐면 1편에서두 말했듯이 그녀가 @재에게 ‘전화안해요? 심심하자나요..’ 라고 말하곤 조금있다가 @재가 전화를 했고 또 @재의 대답(‘계속할 순 없자나요.’)과는 반대로 좀 오래 전화를 했으니깐요. 아주 짧은 고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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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구러 시간이 흘러 2시30분(새벽)이 되었습니다. 목이 아팠지만 계속 창밖을 보다가. @재는 문득 의자가 삐걱거리지 않고, 한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걸 눈치챘습니다. 고개를 돌려 살짝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다리를 웅크리고 잠이 든 것이었습니다. 약 3~4시간의 사투 끝에 지쳐셔 잔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 암튼 @재는 이제야 그녀의 얼굴을 재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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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묘사한 그녀의 모습을 뒤업을 시간이 왔습니다. 그녀의 머리는, 방금 감고 헤어로션을 바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머리칼은 떡이 진 것이었습니다. 전 글을 쓰겠단 생각에 사진기를 꺼내고 싶어 졌습니다. 그러나 지퍼소리에 그녀가 깰까봐 잠시 망설이는 사이,

‘그래 결코 좋은 경험이나 기억이 아니야! 괜히 꿈자리만 사나워질꺼야!’ 라고 생각하고, 사진은 포기하고, 남은 여정을 즐기기로 맘먹었습니다. 비록 몇시간이 지나 미근해질 대로 미지근해 진 맥주를 마시기로 결정하고 소리없이 캔을 따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정말로 잘 안따지더군요. 그담 오징어를 꺼내는데, 왜그리 뽀시락거리던지. -,-…. 그리고 아마 제가 마셔본 맥주중에 가장 맛없었다구 해야할까?, 마치 잔반 처리하는 기분이엇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그녀 잠꼬대? 비슷한걸 하며, 손을쳐드는 것이었습니다. 참 표현이 잘 안되는데, 마치 훌라춤(?)의 손동작이나 혹은 인도춤의 손동작으로 한바퀴돌리면서 치켜 들었습니다. 전 맥주를 마시다가 부동자세를 취하며 오징어 포장에 적힌 글들을 읽었습니다. 몬가 하고 있는척 하려구요. 그 오징어 포장 뒷면엔 ‘꿀오징어‘라는 소타이틀과 함께 모 이것저것 적혀 있었습니다. 집중하는 척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아주 또렷하고도 낭낭한 목소리로,

“꿀 오징어!“라는 것이었습니다. 톤을 표현 하자면 ”~~____!“ 아주 귀여운 높은 어투로”꿀”, 나머진 그냥 귀여운 말투로 였습니다. @재는 다시 쫄았습니다. 편한 여행을 다시 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른척하고 오징어 포장지를 뚫어져라 보다가(사실 내용은 하나두 머리속에 안들어 왔습니다.), 잠시후 왼쪽을 살피자 그녀는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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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고 있었습니다. 그게 잠꼬대였던 겁니다. -,-…

그렇게 전 무사히 오징어와 맥주를 다 먹을수 있었고, 그녀는 가끔식 손을 돌려 치켜 들며 기지개를 펴면서 잘~~ 자더군요. 시계를 보니 영등포 역까지는 1시간이 남았더라구요. 사진이 찍고 싶은 욕구를 참으며(초상권두 좀 그렇구요. 이상한 사람이라 무시하는 것두 좀 글코 해서)전 창을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이번 정차할 역은… 영등포 영등포 역입니다…”
@재는 방송에 잠을 깼습니다.
가방을 챙기고 아주 조심해서 그녀의 다리를 건너 넘고 왼편좌석에 앉았습니다. 잊은게 없나 확인한 다음 복도로 나갔죠. 그녀는 곤히 자고 있었습니다. 물론 첨엔 의자에 두 다리를 올리로 쪼그리고 잤지만 지금의 자세는 거의 다리를 쭉 편 채 드러눕다 시피 했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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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 ( @재는 논문쓰기의 후유증으로 결론내길 좋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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