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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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자전거 여행중 뚝방길에서…

 

방목하는 소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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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로 로깅을 하고 사진에 시간데이터을 일치시키면,

 

언제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지도에서 표기할 수 있다…

 

물론 구글 파워드 이다…

장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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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여행중 무선 인터넷으로…

업로드 해 보는…

사진…

 

이런 시골에서도 무선 인터넷이 된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은편…

 

 Photo by Prof.Zhao…

 

장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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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굴러 가유…

조심…

도로 공사를 해도, 이렇게 위험하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좀 대책을 세워 놓고 공사 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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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e.net 주인장은 오늘도 장강을 따라 중국 대륙 횡단 중…

7월12일 부터 7월 말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 오기를 기원합니다.. ^_^

Photo by Prof. Zhao…

 

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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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생활하시는 분들은 사진만 보셔도 척 아시겠지만…

이곳의 물은 냄새나기 직전의 녹조가 가득한,

잡히지 않은 물…

 

다시말해 더러운 물…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즐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물에 손도 넣고 등등…

 

하지만 내 관점에선 피부병 걸리기 쉽상인…

 

정리해 보자면..

맑은 물 (거의 유기물이 없는) 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버리면(유기물, 먹을것 등등) 그것을 분해하는 갈색 이끼(갈조)등이 생기고,

그 다음 녹색 이끼가 다음 부산물을 분해하기 위해 발생하고,

다 없애고 나서 물이 평형상태로 돌아오면서 녹색 이끼들이 자멸한다.

물론 산소 공급은 기본이다.

 

지금 이곳은 녹색 이끼가 창궐한 상태… 부분적으로 갈조도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녹색의 식물을 아름다운것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요즘의 한국 어떠한 계곡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녹색 이끼…

그냥 즐겨야 하나? ^_^ 

 

10년이 지난 후에 이 사진을 꺼내 중국인들에게 보여 주리라… ^_^

 

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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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 고승들이나 학자들이 중국 대륙을 여행하다,

황홀한 경치에 이끌려 몇일을 고생하고 산을 올라 또 올라,

도저히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곳에 당도하면, 그곳은 신선의 세계라 느낄듯 하다..

 

그렇지만 그곳엔 세상 물정과는 상관없이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아주 태연히 살고 있다.

 

절벽을 따라 난간 따위도 없다. 다치는 이도 없다. 위험할 것도 없다. 급할것도 없다.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풍경을 즐기다 보면, 도끼자루가 썩는지 모르고 세월이 지난다…

 

돌아와서는 신화와 풍경을 떠올리며 기록한다…

노 부부, 소 부부와 송아지…

취한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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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한국말을 넣어서 좀 있어 보이게 디자인을 해야 하기는 하겠고…

한국말은 잘 모르겠고…

 

“에라 모르겠다 구글 번역기닷…!!!”

 

이런 상황이 너무나 많다…

 

영어가 다른 나라에 가서 엄청 망가지는것과 마찬가지…

 

이 분위기는 언제까지 갈까나?

10년쯤 전에는 일본어가 한국에서 이러한 입지였던듯…

중국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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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2010년 7월 12일) 부터 중국 대륙 횡단 여행을 떠난다..

본인 포함 2명이 자전거로 이동할 생각이다…

이번 테마는 바로 “장강”…

 

먼저 비행기로 청두도착, 충칭, 우한, 샹하이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 예정이다.

 

중국의 2대 용으로 불리우는 장강과, 황하…

그중의 하나를 마스터 하고 돌아올 것이다.

 

이번에는 20일 정도 예상하여 출발한다..

다음 해에는 더 황당한 황하를 점령해 보려고 한다…

 

신발 벗어 놓고 떠나는 여행이지만..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것이므로… 걱정 하시지는 마시라..

이곳에 온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살아 남을 수 있을 정도의 중국어는 구사가 가능하다…

 

내일은 청도 조간 신문사의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싶단다..

그래서 이제는 절대 중단할 수 없는 여행이 되어 버렸다. ^___^

 

사진도 많이 찍고, 대륙은 어떤곳인지 정말 깊은 이해를 얻어 돌아 올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한달 가까이 같이 고생하실 Zhao교수님께도 화이팅을 외쳐본다…

 

아울러 집에서 애들과 함께 한달 가까이 고생할 와이프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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