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찍어야 할 사진을 찍었습니다.
북경에서 구름한점 없는 날씨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느낄수 있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새둥지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주 경기장은, 규모와 외관의 압도적인 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구조와 디테일과 형태가 조금만 더 관계를 가지고, 위계가 있게 디자인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간단히 말해, 가까이에서 보면 좀 둔탁하다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