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래저래 이유를 들어 결국 타블렛을 장만했슴다.
처음에는 와콤이라는 회사가 국산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본산이군요.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나뉘는데,
역시 그라파이어라는 일반인용을 샀다가 후회할까봐
인튜오스라는 전문가용을 구입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지원소프트웨어도 훌륭하고
색상은 마치 windows XP와 맞춘 것 같군요.
아직 익숙칠 않아서 좀 버벅거립니다만
현재 쓰고 있는 그래픽툴들을 이것으로 커버해보려고 합니다.
손이 좀 덜 아프면 좋겠는데…….
반응속도나 정밀도, 압력감지 등은 훌륭합니다.
다만 지금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광마우스를 위에 올리면
유리에서처럼 동작을 안하네요….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에 그게 좀 아쉽긴 합니다.
저는 6인치x8인치의 것을 샀는데
이것보다 한단계 작은 치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좀 세군요^^
조만간 몇가지 이미지들 그려서 올려보겠습니다.
ps. 그림그리는 도구를 산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