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석모도에서 나오는 배를 기다리다 찍은 사진입니다.
썰물때문에 바닥까지 드러낸 뻘 위에 혼자 있는 고깃배를 보고 한컷 찍었는데
우중충한 날씨에 강렬한 콘트라스트를 기대하기 힘들군요.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전환하여 조금 콘트라스트를 넣었습니다.
이번 사진도 전체적으로 좀 뿌연 감이 있네요.
현상소 탓인지….아님 내 버릇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당구칠때도 이상하게 항상 히끼성으로 치는 경향이 있는데^^;
◎ @재 () 06/23[04:51] 211.190.203.125
이사진 너무 멋지네요..
제생각에는 컨트라스트도 적당한듯 하네요..
난 이번 엠티때는 이런 분위기 있는 작품이
거의 없는듯 하네요.. 맘의 여유가 없었나?
사람들 사진찍는데 급급…
어디 홈 대문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듯.. ^^
◎ @연 () 06/25[14:37] 203.249.78.124
나두 상당히 멋진 사진이라 생각되네~ ^_^
컬러상태는 어떻길래…흠..궁금하군..
암튼 흑백으로의 느낌은 상당히 좋다.
마치 비가 한바탕 쏟아질듯한 날씨같이
보이기도 하고, 그런 날씨에 출항할것만 같은
낡은 배 한척…
왠지 안쓰러워보이는 … ^_^;
모 그런 분위기여서 그런거 같기도하고…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