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시사회 보러간다구 자랑한 그 담주 화욜날 친구를 꼬드겨서 저두
부랴부랴 보러갔었습니다. ^^
음… 난 공각기동대에서 배경화면이 맘에 들었어요. 노을지는 풍경속에 펼쳐진
붉은색조의 도시 풍경이랑 디데일한 묘사들이 넘 좋았져.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해주게하는 영화를 좋아하는편이라 영화내내 신경을 집중하게
만드는 감독의 전술(?)도 맘에 들구여. ^^;
아바론을 보구…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저렇게 간결하구 깨끗하게
그리구 시종일관 영화로 표현해낼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염세적이구 냉소적인 것에서 다소 벗어난듯도 보이구….
그렇다구 억지로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두 아닌 것 같구…
암튼 오시이 마무로의 시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음 영화도 기대가 되더군여…
근데… 군데군데 이해가 안가는 장면이 좀 있었어여 ^^; 담에 만나면 물어볼게여…
to @재오빠
잘 지내시죠? 학교에 제컴이 정착되는데루 오빠 자료실을 좀 뒤져봐야 되겠네여.
ost도 퍼가구… 미리 감사드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