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조카녀녁 벌써 돌이네요..
사진찍어주려구. F3를 들고 갔는데..
사진찍으면서.. “역시…” 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먼지가 약간 낀 뷰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노리고 있다가..
멋진 표정이 나오는 순간..
숨을 멈추고 파~~~~악..
셔터를 누르면..
안으로 말려드는듯한.. 셔터소리..
“츄우악”..
흘흘..
디카를 구입한후. F3한테 해구경을 한번두 안시켰더니. ㅠ,.ㅠ 더 더러워진듯.하네요.
미안하더라구요.. 앞으론.. 더 자주.. 사랑해줘야 할듯 하네요..
기계들은 한번씩 만져주지 않으면. 삐져서.. 고장나버리더라구요.. ^^;;
조카한테두. 사진을 많이 못찍어줘서리.. 미안하구요.. 흠흠.
Nikon F3, 135mm랜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