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ias_2020입니다.
강의 목록 작성후에 첫 강의 하는데에 한달도 넘게 걸리네요. ^_^
나름 바빠서…..
오늘은 건축 인테리어 계통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_^
말그대로 간략한 소개이며, 직접적인 사용법이라기보다는 개요.. 및 전체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강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어느정도의 개략 설명이 따르고 꼭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거나 본 사이트에 있는 링크 등을 사용해 볼까 합니다.
자.. 그럼 건축디자인 및 인테리어 디자인 계통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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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1강. 건축, 인테리어 계통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간락한 소개
01. Autodesk AutoCad
CAD 라고 하면 컴퓨터(Computer)의 조력을 받아서 하는(Aided) 디자인(Design)인데, 원 의미에 의하면 컴퓨터로 하는 모든 디자인 행위를 전부다 캐드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이 언어가 발생한지 오랜시간이 지나고, 지금의 디자인 툴들이 제공하는 현란한 GUI(Graphic User Interface)에 의해서 의미가 변질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오래전 부터 사용되어온 AutoCAD 만을 캐드라고 부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토캐드는 정확한 디자인과 제작을 위해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기본목적에 충실하게 정확한 치수에 강합니다.
건축계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손으로 스케치를 선행하고 메스 모형이나 스터디 모형을 제작해 가면서 디자인을 발전시킵니다.
이후에 캐드는 정리된 디자인을 정확하게 도면화하여 타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캐드의 사용역사가 꽤나 되어가면서, 소위 캐드 세대들이 계획에 참여하게 되고, 이들이 작업을 하면서 자신에게 편리한 오토캐드로 직접 디자인 단계부터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디자인 창의성을 말살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많이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에 의한 디자인이 계획의 첫단계부터 고려되어 좀 더 정확한 시공과, 사용자가 사용하는 내부공간의 최종 결과물이 더 좋아 질 수도 있겠지요.
소결.
도면을 그리고 고치고 발전시키며, 타인에게 도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
정확한 치수, 정확한 스케일, 정확한 출력, 쉬운 수정
02. Autodesk Buzzsaw
캐드 다음에 들어와서 2번을 차지한 툴이라서 대단할 꺼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_^..
최근 사용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오토데스크 사의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무에서 자료를 주고 받기 위해 대부분 웹하드나 이에일 첨부 등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주고 받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원본에서 조금 수정한 리비젼 버젼을 새로 주고 받고 하며, 용량이 모자라서 지난 버젼을 또 삭제하면서 용량 관리는 하고, 파일명이나 폴더 명 등으로 파일의 버젼을 관리하는 정도의 무식(?)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_^
뭐 그렇다고 오토데스크 사에서 제공하는 버즈소가 궁극적인 해답을 주는건 아닙니다만. 약간의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리비젼 되고 있다는걸 표현해 주는 등의 진보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네트웤 서버및 시스템을 연구하는 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플리케이션 서버라고 합니다.
왜 갑자기 어플리케이션 서버냐구요?
여러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워크스테이션에 설치하고 사용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사용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새 버젼이 나오면 업그레이드도 시켜주고, 작업한 파일은 여러분의 컴퓨터에 세이브 하고, 관리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아서 낭패를 당하고, 저장하여 놓은 파일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구글에서 제공하고 있는 구글 오피스를 사용해 보신분이면 아마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_^
엑셀작업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엑셀포함)를 설치하고 작업하는것이 아니고,
집에서 아무컴퓨터에서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파이어 폭스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웹에서 엑셀을 실행합니다.
작업을 마친후 저장할 필요없이 컴퓨터를 끕니다.(주기적으로 자동저장됩니다.)
회사에 갑니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켭니다. 구글오피스에서 로그인 합니다.
그러면 내가 작업하고 있는 파일 목록이 뜹니다. 골라서 또 작업을 계속하면 됩니다.
여기에 내가 작업을 같이 할 사람을 초대합니다. 이메일을 받은 손님은 인증을 받고, 작업권한을 득하여서,
실시간으로 파일이 업데이트 되는것을 보면서 동시에 파일을 고칠 수 있습니다.
오토데스크사에서 버즈소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입니다. ^_^
나중엔 캐드를 한 카피씩 파는게 아니고, 사용권이나 로그인 권한만 팔면 되겠지요? ^_^
소결.
여러명이 한 파일에 붙어서 원격으로 실시간 동시 작업.
어플리케이션 서버, 파일관리, 버젼관리, 소프트웨어 버젼관리를 회사측에서 알아서 관리.
05. Adobe Photoshop
디자인관련 직종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다루어야 할 컴퓨터 디자인 툴입니다.
사실 포토샵은 사용분야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건축관련툴이라기 보다는 만인의, 모든 직종의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학교 과제 부터 노년의 사진관을 운영하시는 분까지..
또한 어느정도는 다룰줄 아시는분들이 많은 툴이죠.
건축분야에 한정지어서 말해보자면..
간단하게는 캐드 도면을 포토샵에 보내서 색칠하는것으로 주로 시작합니다.
색칠도 하고, 레이아웃을 정리하여 보고서도 만들고, 건축 프리젠테이션 패널도 제작합니다.
포토샵의 달인은 포토샵으로 건축도면도 작성 가능합니다.
3D 모델링과 랜더링 후에 리터치를 하거나, 각종의 합성물을 만들어 최종으로 결과물을 뽑아낼 때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접근해야 할 그래픽 툴이라고 강조해 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Adobe사의 제품군은 그래픽툴로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워풀하면서도..
제품군 간의 어느정도 유저인터페이스의 호환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어플만 다룰줄 알면,
나머지 툴은 그냥 저절로 배우게 된다는것이죠..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혼란스럽고 어렵게도 느껴집니다.
뭐.. 맥스나, 캐드에 비하면.. 그래도 아주 접근이 쉽습니다..
포토샵이 익숙해지면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플레시, 프리미어등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소결.
도면에 색을 넣으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툴..
투시도에 사람이나 하늘을 넣으려면 필요한 툴..(맥스등에서 넣어서 해도 되지만.. ^_^)
반드시 익혀야 할 툴.
그래픽 관련된 일 중에, 불가능한게 없는 툴.
06. Autodesk 3D Max
예전에는 2차원 도면을 만들고 투시도법에 의해 3차원적인 그림 혹은 도면을 만들어 왔습니다. 혹은 스케치에 의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좋은 그림 형태로, 건축물이 지어 졌을때 어떠한 형상을 가지게 될지 표현해 왔습니다.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좀더 그럴싸한 표현이 가능해 진것이죠.. 그 선두가 3D Studio MAX 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나고 여러번의 버젼업을 거치며,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여서, 가상의 물체를 실사처럼 표현하는것에 대해,
불가능한 것이 없을정도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3D 에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모든 제품들이 맥스를 사용하고 있고,
영화에서도 실제로 돈이 많이들어가는 폭발 등의 위험한 것들을 대부분 그래픽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정도까지는 여러분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좀더 전문적으로 접근해 보자면… 혹은 좀더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드리자면..
음…
무슨말을 해야하나?,,,,…..
음…
1)초보자의 경우.
모델링을 한다.. 모든 물체를 박스형태로 만들어 본다. 랜더링을 걸어본다.키프레임을 옮겨 동영상을 만들어서 avi 파일로 저장해 본다.
2)어느정도 모델링은 할 줄 아는 경우. 혹은 캐드로 제대로된 3D 모델링을 할 줄 아는 경우.
모델링 후에 바닥에 plane 한판을 깔아본다. 혹은 캐드 모델링후의 데이터를 맥스에서 임포트한다.
sky light 하나를 띄운다. 랜더창의 advanced light 탭의 light trace 옵션을 켠후에 랜더링을 걸어서 결과물을 확인한다.
3)숙련자의 경우.
모델링을 하며 개체수가 최소가 되도록 작업하며, 스캔라인랜더러, 멘탈레이렌더러, Vray 랜더러의 차이점을 숙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움직임의 Valocity를 조정하며, 무덤덤한 카메라진행이 아닌 좀더 역동적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랜더링을 언제나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공부의 방향을 잡아보는데 도움일 될 듯한 내용이라 적어 보았습니다.
건축과 학생들도 학년에 따라 적절한 요구(과제)를 해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소결.
가상공간에 3차원적 제품을 만들어서 실사처럼 표현, 3차원 동영상 제작가능.
물체가 눈에 보이는 원리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필요.
가장 익히기 난해한 툴.
07. Adobe Illustrator
08. Corel Draw
09. Adobe Indesign
10. Adobe Acrobat
11. Adobe Flash
12. Adobe Premiere
13. After Effect
14. Sketch up
15. FormZ
16. Microsoft Office, Power Point, Excel, Word
17. Windows OS, 파일서버와 팀 웤
18. Plotter 사용법, 대형 프린팅 퀄러티 컨트롤
2008.10.23일 최종수정…